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대표 임요송)는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K7(대표 김인규), IB 코퍼레이션(대표 위인복)과 장외거래(OTC)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7과 IB코퍼레이션은 국내 카지노 기업 등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키오스크 서비스 등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사업제휴 계약에 따라 코어닥스 OTC 시스템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코어닥스 측은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가상자산 위법 및 부당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트레블룰(TR), 의심거래(STR) 등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강화해왔다”면서 "그 동안 개발해 온 가상자산 장외거래(OTC) 시스템에 대해 6월말까지 테스트를 거쳐 7월 초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3사간의 협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어닥스는 지난해 11월 K-ART 실물연계 NFT 스토어 ‘밸류앤’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입점 작품을 추가 확대해 리뉴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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