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오는 31일 방산1통 마을회관에서 ‘2023년 방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관련법에 따라 현실적인 경계와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곳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방산동 438-2번지 일원 575필지다.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목적 ▲지구 선정 배경 및 사업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방법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채워졌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재산가치가 상승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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