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도시 ‘원주’가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비상 중이다. 한반도 중심부 입지로 수도권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서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전국에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도시이자 강원 대표 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여주시와 맞닿아 있는 강원 원주는 한반도 중심부 입지를 갖춘 대표적 교통 요지로 꼽힌다. 원주시와 수도권을 잇는 영동 ? 광주원주고속도로는 물론 영남지역까지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3개의 국도와 12개 지방도 등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 광역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여기에 원주시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은 ‘KTX-이음’ 개통이다. 지난 2021년 무실동으로 이전한 원주역에 KTX-이음 열차가 지나게 되면서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불과 46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 청량리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가는 시간과 맞먹는 수준으로, 원주시가 ‘서울시 원주구’ 등의 별칭으로 불릴만한 이유다.
원주역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원주역 공영주차장이 넉넉하고, 원주역에서 원주시내와의 대중교통 연계도 우수해 KTX 이음을 통해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KTX-이음이 개통되고 나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외지인들의 투자도 활발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특히 원주시에는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대표적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원주역에서 경기 남부 판교 뿐 아니라 서울 강남 수서까지 40분 대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지게 된다. 더욱이 원주시 등에 따르면, 이 노선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가량 착공 시기를 앞당겨 오는 9월 조기 착공에 나설 것으로 보여 지역 내외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서울 접근성을 앞세운 원주시가 주목받으면서, 원주시의 지역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원주시의 인구는 KTX-이음 노선이 지나는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착공에 돌입한 2011년(32만 536명) 이후 올해 4월(36만 974명)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증가했고,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또한 각각 2012년 2만 5067개, 10만 8776명에서 2021년 4만 2783개, 16만 7279명까지 규모가 크게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원주시는, 철도 개통 등 교통호재를 통해 생활권역 확장과 인구유입, 기업유치가 이뤄진 대표적인 도시”라며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민선 8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주시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에 자연히 관심이 쏠린다. GS건설은 6월 강원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 ‘원주자이 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원주 첫 자이 브랜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원주역은 물론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홈플러스(원주점), 이마트(원주점), 롯데시네마, 원주 프리미엄아울렛, 원주국민체육센터, 치악예술관, 원주종합체육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등 단구동 ? 무실동 일대의 편의, 문화, 행정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도보권 초,중,고와 단구동 및 무실동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으로 백운산자락을 필두로 치악산 국립공원, 단관공원, 단구 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비규제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서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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