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인구감소에 대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25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보고회에서는 매력공간 창출로 생활인구 확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활력 제고, 차별화된 로컬라이프 구축으로 정착유도라는 3가지 목표를 위한 35개의 실천사업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이같은 의견을 반영하고 14일간의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최우진 부시장은“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5개년간의 인구정책 방향을 담는 계획임에 따라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으며, 제시된 다양한 실천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우리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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