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방위상 "욱일기 건 자위대 함정 31일 제주훈련 참가"

사진=EPA연합뉴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26일 기자회견에서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이달 말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하는 해상훈련에 참가하면서 자위함기로 사용되는 욱일기를 게양할 방침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오는 31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이 참여하는 다국적 해양 차단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상자위대는 '이스턴 엔데버 23'으로 명명된 이번 훈련에 호위함 하마기리 함을 파견한다.



앞서 전날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일본 정부가 자위대 호위함이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로 부산항에 입항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자위함기는 욱일기의 일종으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하마다 방위상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내달 1일 도쿄에서 회담한다고 발표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미일 동맹의 억지력, 대처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