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한 인류의 역사 동안 노동은 언제나 인류와 함께 해왔다.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도 인류는 노동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책은 여러 시대의 노동의 모습과 형태, 분업과 노동권, 기계화 등의 모습을 자세히 살핀다. 농경 사회부터 현대의 긱 노동까지 협력과 종속의 관계도 들여다보고, 미래 노동이 나아가야 할 길도 제시한다. 3만 7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