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보대행사 플랜얼라이언스(대표 문경호)가 대학생 대상 토론형 아이디어 공모전 ‘제3회 PA크리에이티브 어워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에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고용브랜딩 IMC전략을 발표한 박수완, 박세희, 배소영, 임다원 학생팀이 선정됐다.
‘PA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2021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대학생 대상 토론형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일반 공모전과 달리 브랜드가 갖고 있는 실제 고민과 과업을 과제로 제시하고, 실무 담당자와 대학생들이 매칭되어 제안서를 완성하는 ‘실무 밀접형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3월 31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다. 특별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대학생 광고 연합 동아리 총 87명 19개팀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플랜얼라이언스가 담당하고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 동원 F&B 양반, 코렐 등 총 5개 브랜드의 실무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 2차 심사를 통해 총 8팀이 본선 수상에 올랐다. 영예의 대상에는 ‘페이스메이커’ 라는 컨셉으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채용 브랜딩 전략을 발표한 박수완, 박세희, 배소영, 임다원 학생팀이 선정되어 상금 200만원과 인턴십 기회가 제공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수완 학생은 “대학생 첫 공모전 도전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공모전을 진행하는 6주동안 현직자들의 구체적인 피드백과 실무에서 고민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우수상에는 글로벌 키친웨어 브랜드 ‘코렐’의 리브랜딩 전략 ‘I ware corelle’을 발표한 코렐 C팀(김종훈, 박현지, 이효주, 허채은, 홍가연)이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과 장려상 4팀에 각각 상금 50만원, 상금 20만원이 전달됐다.
플랜얼라이언스 문경호 대표는 "매년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해가 갈수록 공모전의 수준이 높아져 고무적이다”라며, “대학생들에게 실제 실무에서 적용되는 전략 구축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공모전 방식을 통해 광고·홍보 산업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성장과 도전의 기회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에 창립한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플랜얼라이언스’는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 제안 기업이다. 아디다스, 로레알, 고운세상코스메틱, 더본코리아, 네파, 프레시지 등의 고객사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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