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성 충전재, 참숯단열재 등을 생산해온 오성제이비와이가 최근 준불연 스티로품(EPS)을 개발, 특허 등록해 양산·공급한다고 밝혔다.
오성제이비와이가 개발한 준불연 스티로품(EPS)는 자체 개발한 불연물질을 함침해 불연성능을 강화했고, EPS 비드와 비드 사이에 공극을 채워줘 인장강도와 굴곡(굽힘)강도가 향상된 국내 최초 나노불연재 진공함침신기술 공법을 적용해 EPS의 준불연 성능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오성제이비와이가 개발한 준불연재료는 샌드위치패널 등에 심재로 사용되는 자사제품에 자체 개발한 첨가제를 진공 상태에서 함침한 준불연 스티로폼으로 기존 샌드위치패널과 일반 EPS 단열재의 화재위험성으로 부터 안정성을 확보했다.
오성제이비와이는 현재 개발한 준불연 스티로폼(EPS)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안정성이 뛰어난데다 가격경쟁력이까지 확보하여 국내 건설도급 최상위권의 A건설사로 부터 대량 주문을 확보해 당진에 대형 공장부지를 확보하여 국내 친환경 준불연 단열제 산업 선도를 한다는 계획이다.
오성제이비와이 관계자는 “제품은 개정된 법안의 기준인 열방출율 시험에서 평균치 4.1MJ/m2 이하로 기준치의 절반 수치“며 "가스 유해성 시험에서도 기준치를 훨신 상회하는 14분 9초의 우수한 성능으로 시험에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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