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대표 김정우)이 중국 최대 자동차 화사인 상하이자동차와 세계 최대 온라인 플랫폼 업체 알리바바의 합작사로 화제가 된 즈지자동차에 전기차 쿨런트 히터 부품 공급 시작을 하였다고 밝혔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신제품인 첨단 고전압 Coolant Heater(쿨런트히터)는 기존 전기차의 순수하게 전기만 활용한 PTC히터보다 냉각수를 쓰는 Coolant Heater(쿨런트히터)가 열 보존율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산업은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시장인 중국시장에 천진공장, 대련공장 두 곳을 가동 중이며 상하이자동차, 니오 등에 이어 이번 신규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즈지자동차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탕웨이가 자국인 중국 토종 전기차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어 주목도 받기도 했다.
한편 즈지자동차의 최대 주주인 상하이 자동차는 지난해 판매량 530만대로 17년 연속 중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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