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25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개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과 협력해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달 말부터 구와 시중은행의 출연을 통해 26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보증융자를 실시하고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4년간 1000억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긴급자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 경영 위험으로부터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개 기회를 제공하는 노란우산공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공제회 가입 시 최대 12만 원의 예산을 1년간 무상으로 적립해 소상공인의 폐업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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