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골프코스(90홀)를 보유한 강원도 원주 HDC리조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LPGA)와 손잡고 LPGA-USGA 걸스골프 프로그램(이하 걸스골프)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걸스골프는 ‘6세에서 17세 사이’ 주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LPGA의 유망주 지원 사업이다. LPGA 클래스 A 또는 B 멤버들이 샷 기술뿐만 아니라 심리·문화적인 요소까지 다채롭게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HDC리조트의 90홀 코스 중 월송리CC와 천연잔디가 깔린 드라이빙 레인지 등에서 진행된다. 18일 첫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1회 진행될 예정이다.
HDC리조트의 이소연 골프부문장은 “걸스골프를 통해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월송리CC는 효율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 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의 연습환경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HDC리조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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