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자연재해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수원시는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공직자들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관내 현장을 점검한다. 현장 점검, 주민 인터뷰 등으로 위험 요소를 상세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특별점검을 마친 후 결과보고회를 열고,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에는 이 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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