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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에콰도르 꺾고 U-20 월드컵 8강 진출

배준호 1골 1도움 맹활약

5일 나이지리아와 8강전

최석현이 2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에콰도르전에서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승리 후 기뻐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 선수들. AP연합뉴스


김은중호가 에콰도르를 꺾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3 대 2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은중호는 5일 오전 2시 30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 8강전을 치러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U-20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U-20 월드컵 무대에서도 두 차례 만나 1승 1패(2005년 대회 2 대 1 승·2013년 대회 0 대 1 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제골은 한국의 몫이었다.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빠르게 역습에 나선 한국은 배준호가 전반 11분 상대 중원 지역 왼쪽에서 전방으로 볼을 투입했고, 이영준이 골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가슴으로 볼을 트래핑한 뒤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선제골을 도운 배준호가 전반 19분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2 대 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무섭게 밀어붙였다. 후반 2분 김용학이 페널티지역에서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김지수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맞았고, 이후 코너킥을 따냈다. 코너킥 찬스에서 이승원이 투입한 볼을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최석현이 헤더로 골을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 39분 세바스티안 곤살레스에게 실점했지만 1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는 우루과이가 감비아를 1 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5일 오전 6시 미국과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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