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 산하 기관의 당직 근무를 폐지하고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시청 당직실로 일원화 한다고 7일 발표했다.
구미시는 청사별로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비상연락체계가 구축된 점, 모바일 기기 사용으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한 점 등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당직 근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직근무 폐지를 통해 대체휴무로 발생하는 공백을 최소화해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본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민 서비스 질을 높일수 있을것으로 보고있다.
또 당직근무 폐지에 따른 민원 서비스 질 저하를 막기 해 주요 발생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존 시행하던 바로처리 근무 등은 계속 추진해 누수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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