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비오(ATBO)가 K리그 하프타임 무대에 올랐다.
6일 IST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비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로축구 수원FC-울산현대 경기 하프타임 무대를 마친 멤버들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에이티비오 멤버들은 수원FC 유니폼 착장을 입고 “짱티뵤가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에이티비오는 지난 6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울산현대와의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등장해 신곡 '넥스트 투 미(Next to M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은 수원FC 박주호 선수의 은퇴 경기가 치러진 만큼 많은 관객이 경기장 안에 모여 ATBO의 공연을 즐겼다.
이날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에이티비오는 선수들과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특급 응원'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리더 오준석은 어린 시절 수원에서 자란 만큼 공연에 남다른 마음으로 임했다. 또 멤버들은 공연 당일 생일을 맞은 배현준을 위해 유니폼 위에 아기 시절 배현준의 옛 사진을 붙이는 등 무대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에이티비오는 지난 18일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과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를 발매했다. '#NTM_Challeng', '#무아지경챌린지' 등 신곡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는 해시태그 조회수 약 7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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