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신세계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Better Choic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환경을 생각하는 바캉스룩을 제안하는 '그린 바캉스 페어'를 열고 브랜드별 친환경 상품 소개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해 고객 감동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 친환경 상품으로는 탄소 배출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리사이클 소재 비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정 과정을 적용해 제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있는 ‘코오롱스포츠’다. 또한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티셔츠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소재로 만든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도 꼽을 수 있다. 이밖에 듀퐁셔츠, 랑콤, 플랫폼, 휠라키즈, 비오템, 무냐무냐, 랄프로렌, 코오롱스포츠, 랄프로렌 칠드런, 빈폴, 러쉬, 머렐슈즈, 폴로진, 블랙야크키즈, 헤지스키즈, 파타고니아, 라부르켓 등이 있다.
광주신세계는 친환경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 카드로 단일 브랜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백화점 외벽에 사용했던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보냉백을 지난 2일부터 소진 시까지 지하 1층 사은행사장에서 증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 본관 지하1층 스페셜스테이지에서는 숲소리와 무냐무냐 컬래버레이션 팝업 소토어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본관 1층 갤러리에서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환경의 날 기념전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아 이번에는 ‘떠나 보낸, 함께 살아가야 할’의 테마로 7월 4일까지 제로웨이스트를 주체로 폐기물을 동물의 형상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전시로 멸종위기 동물, 멸종 동물 재현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 작가로는 김상연, 이재혁, 권도연, 진관우, 정의지가 참여했다. 본관 1층 광장에서는 29일까지 버려진 양은 냄비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정의지 작가로 폐 양은냄비 대형 조형물로 만든 소와 호랑이 형상을 전시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 최초의 종이전단 폐지, 전자영수증과 친환경 쇼핑백 도입 등 친환경 쇼핑 문화 조성에 힘써온 신세계가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한 고객들의 가치 소비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