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지 남산돈까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 ‘에스엠제이컴퍼니’가 왕돈까스 전용 로봇 ‘로보다이닝 101’을 개발 완료하였다. ‘로보다이닝 101’은 하루에 약 1,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101번지 남산돈까스 본점에 설치되어 로봇과 종업원의 협력조리 프로세스를 실증하고 운영 안정성 및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에스엠제이컴퍼니 관계자는 “로보다이닝 101은 실제로 가맹점주와 매장 직원들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튀김 조리 환경에서 노출되는 발암물질인 조리흄으로부터 직원들의 신체를 보호하고, 반복적이며 단순한 업무 대신에 좀더 효율적인 업무를 맡아 조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로보다이닝 101은 신체 보호와 조리 생산성 향상 뿐만 아니라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로보다이닝 101은 돈까스 뿐만 아니라 튀김 전용 로봇으로 개발되어 약간의 프로그래밍 커스텀 과정만으로 튀김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범용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엠제이컴퍼니는 지난 3일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 대표로 참가해 로보다이닝 101을 선보이면서, 국내 푸드테크 기술력을 전세계에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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