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후쿠시마 청문회 개최키로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후쿠시마특위 위원장은 민주당 맡기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여야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다룰 특별위원회도 구성하고 청문회 또한 개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사안을 발표했다.



선관위 국정조사는 다음 주 중 조사요구서를 제출하고 그 다음 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후쿠시마 특위 또한 다음 주 중 특위 구성안을 본회의에 제출한 뒤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특위 위원장의 경우 선관위 국조특위는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특위는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그간 여야는 그간 특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수석 회동을 진행해 왔다.

이 원내수석은 선관위 국정조사 범위에 대해 “제한 없이 들여다보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채용비리 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됐고, 해킹 문제도 상당히 큰 문제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에 대해 국정조사를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