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단오(6월 22일)를 앞두고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과 수변카페 테라스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한다.
수리취절편과 앵두화채를 만드는 ‘단오 음식 부스’가 조성된다. ‘세시풍속 부스’에서는 멍석말이 널뛰기와 어린이 달구지 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단오맞이 ‘꽃 그네 포토존’도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관내 6개 전통시장의 인기 품목인 신선채소·과일·건어물·김치·젓갈·떡갈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관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친환경 먹거리도 판매한다.
서대문구는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고객 500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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