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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장동윤, 오대환 바라보는 살벌한 눈빛 '악마들'

영화 '악마들' 스틸 /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영화 '악마들'을 통해 감행한 장동윤의 파격적인 변신이 화제다.

9일 '악마들'(감독 김재훈)에서 장동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형사 재환(오대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다.

영화 '악마들' 스틸 /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잔인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진혁(장동윤)의 모습을 담았다. 장동윤이 연기한 진혁은 연쇄 살인을 일삼는 살인마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형사 재환(오대환)과 몸이 바뀌는 인물. 이후 형사의 몸으로 나타나 자신을 배신하고 위기에 빠트린 동료들을 잡기 위해 살인마의 몸을 가진 재환을 협박하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숨막히는 추격전, 치열한 검거의 순간 등 다양한 장면을 통해 살인마 진혁의 잔혹하고 야생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악마들' 스틸 /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한편, '악마들'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변신한 장동윤이 인생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량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 작품으로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서늘하고 잔혹한 얼굴을 선보일 예정.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헤어, 메이크업부터 스타일링까지 완벽한 메이크 오버를 시도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악마들'은 오는 7월 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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