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희망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켜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문기구회의나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찾아가는 거리 상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발굴한다.
센터는 이들 청소년들에게 △학업비 △의료비 △교통비 △생활필수품 △교재비 등 맞춤형 복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센터는 지난 3~5월 이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 5명에게 의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센터는 연간 20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애경 센터장은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성장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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