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화성 제부도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70대 부부…"30분 만에 구조"

“갯벌 활동시에는 구명조끼 착용 및 물때 확인”

8일 화성 제부도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70대 부부가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경기 화성시 제부도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을 하던 70대 부부가 밀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9분께 화성시 제부도 인근 갯벌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아내가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평택해경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오후 4시 49분 A씨와 그의 아내인 70대 B씨가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해 소방당국에 인계했다.

A씨 부부는 앞서 돌게를 잡기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가 고립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경은 “구조 당시 A씨 등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여서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갯벌에서 활동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때를 정확히 확해야 한다. 또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지참해 유사 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제부도, #해경, #해루질, #갯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