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오징어난전 앞바다에 20대 2명 빠져…"1명 의식불명"

연합뉴스

강원 속초시 속초항 오징어난전 앞바다에 20대 남성 2명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6분께 오징어난전 인근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속초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파출소 순찰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이들을 뭍으로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구조된 A(22)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함께 구조된 B(21)씨는 호흡은 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