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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매입 비중 높은 충청권, 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관심

사진 설명.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지난해 광역시도 가운데 아파트 매매거래에 있어서 타지역 거주자(이하 외지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과 ‘충북’ 등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청권’ 부동산에 대한 외지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세종시의 외지인 거래 비중은 40.3%로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충남은 37.2%로 세종의 뒤를 이었으며 충북이 36%로 상위 3개 지역이 모두 충청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이외에는 인천과 강원의 외지인 거래 비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충청권에 외지인 거래가 많은 이유로 크게 수도권 인접성과 풍부한 일자리를 꼽는다. 특히 충남은 천안, 아산 일대 삼성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일자리가 풍부하다. 크레딧잡에 따르면 아산시 3,398개, 천안시 5,881개 등으로 많은 사업체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기업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이 아산에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 구축에 2026년까지 4조1천억원을 투입하고 더불어 천안과 아산에 52조원을 추가해 총 56조원을 충남 지역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도 장점이다. 아산, 천안 일대는 KTX, SRT,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전철 등의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당진-천안고속도로 등 도로 신설 등을 통해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외지인의 관심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동안 가라 앉았던 시장 분위기가 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만큼 이들 지역의 부동산을 선점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충남에 부동산 시장에 외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1순위 청약을 받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에 이목이 집중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를 비롯한 다수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접근성이 우수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추고 있고,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청약 진입장벽도 낮은 편이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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