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하반기(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으로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에 본사 혹은 공장이 있어야 하며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 이하여야 한다.
같은 사업의 과거 지원 횟수, 수출잠재력,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17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후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오는 23일까지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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