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이자 성남FC 소속 김지수(19)를 만나 격려했다.
U-20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수비수를 맡은 김지수는 지난 6월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탄탄한 수비력으로 과시하며 대표팀의 4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신 시장은 “김지수 선수는 성남이 키운 한국 축구의 미래”라며 월드컵 4강 진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서 앞선 5월 이적을 공식 제안 받은 것도 축하했다.
신 시장은 “김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의 이적 제안을 받은 것은 성남FC의 큰 성과이자 성남FC 유소년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지수는 성남FC 15세 이하(U-15) 유소년 축구와 풍생고(성남 U-18)에서 성장해 고3이던 지난해 성남FC와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K리그1 1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원정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최연소(19세) 출전기록을 세우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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