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펜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의 개막식이 16일 오후 4시 퇴촌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TO마토, MA음껏, TO게더’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개막식 사회는 광주시 아나운서와 홍보대사 조영구씨가 맡아 식전공연과 개막 선언,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토마토축제 현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토마토풀장, 깡통열차 등 놀이존이 운영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경품 이벤트인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토마토 주스 만들기 퍼포먼스’, 토마토 화분만들기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됐다.
석봉국 퇴촌 토마토축제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퇴촌 토마토축제가 열리길 염원했다”며 "그 염원을 담아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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