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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선도 뉴질랜드 경기침체…글로벌 침체 전조?

1분기 성장률 -0.1%,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아드리안 오르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총재의 모습. AP연합뉴스




그동안 금리 인상을 선도해온 뉴질랜드가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졌다. 이에 글로벌 경기침체의 전조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1분기 경제성장률(전 분기 대비)은 -0.1%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지난해 4분기(-0.7%)에 이어 2분기 연속 경제가 역성장하는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졌다.



뉴질랜드는 코로나 이후 물가가 급등하자 빠르게 금리를 인상한 나라 중 하나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20개월 만에 금리를 5.25%포인트나 인상하는 등 속도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빨랐다. 뉴질랜드 키위뱅크의 재러드 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RBNZ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너무 일을 많이 한 것일 수 있다"며 "경기침체의 정점은 아직 오지 않았으며, 앞으로 1년간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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