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LUCY)가 오는 17~18일 양일간 부산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오는 17~1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루미너스(LUMINOUS)'를 개최한다.
앞서 '어썸스테이지 in 부산' 등 루시가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부산에서 공연을 펼친 적은 있지만,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루시는 타이틀의 뜻인 '어둠에서 빛나는'이라는 뜻처럼 다채로운 빛이 담긴 루시만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루시는 밴드 연주가 빛나는 대표곡 무대와 맴버 신광일의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믿고 듣는 공연형 밴드'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루시는 최근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과 다수의 대학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페스티벌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헤드라이너로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 루시는 현장 관객들과 참여 스태프들의 투표 결과 '최고의 공연' 수상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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