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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 보육교직원이 참여하는 독서 취약 영유아를 위한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 추진

‘소외된 곳을 향한 따뜻한 목소리 기부’

보육교직원·사회적 기업과 함께 그림책·동화 낭독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 진행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전국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취약 계층의 영유아를 위한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오는 7월 7일에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시각·청각 장애 영유아 등 독서 취약 계층 영유아의 언어 능력 향상 및 정서적 교감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 성우를 통한 발성·발음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디렉터의 지휘 아래 참여자가 직접 그림책을 낭독·녹음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후, 해당 음원은 편집을 통해 그림책과 함께 소외된 영유아와 영유아 가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를 교육하고 돌보는 전국의 ‘보육교직원’과 사회적기업인 ‘알로하 아이디어스’가 함께 참여하며, 한국보육진흥원 임직원 일부도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져 그 의미를 더하였다.

‘보육교직원 마음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당 프로젝트는 6월 19일부터 마음성장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마음성장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보육교직원 성장과 치유를 위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육현장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한국보육진흥원의 대표사업이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영유아와 영유아 가정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국내 유일 보육 공공기관이다.



관계자는 “보육교직원 마음성장 프로젝트에서 지난 2022년에 실시한 ‘요보호 영아를 위한 양육물품 만들기’에도 보육교직원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다”고 밝히며, “올해에는 목소리 기부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만큼 보육현장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독서 취약 환경의 영유아에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일에 보육교직원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보육진흥원은 취약 계층을 포함한 우리나라 미래세대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보육인력의 전문성 성장과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동기획 한국보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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