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오더 플랫폼 개발 기업 '티오더(t’order, 대표 권성택)'가 'GBEC(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7개 기업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티오더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 개발 및 제공 기업으로 고객이 메뉴를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주문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바 있다. 특히 상점 별 맞춤형 DIY(Do It Yourself) 메뉴 디자인 서비스를 런칭해 만족도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티오더는 유용한 아이디어의 실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방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경영 방침도 정했다. GBEC 본선 진출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GBE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다. 무엇보다 일본,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의 피칭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것이 핵심이다. 티오더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매출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본선 진출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티오더는 NextRise 2023, Seoul 무대에서의 피칭 기회 및 해외 현지 전문가 교육, 투자자 대상 IR 행사 등 여러 해외 진출 지원을 받는다. 또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이라면 NextRise 2023, Seoul 행사장 내 개별 전시부스 제공 기회도 확보할 수 있다.
이외에 싱가폴·도쿄 등 AWS 스타트업팀을 통한 현지 Amazon/AWS 유관 팀, 전문가 세션 진행, 싱가폴·일본 투자자 및 지원기관 등과의 미팅, 현지 진출을 위한 법률·세무·인사 등 전문가 교육 등도 이뤄진다.
티오더 이우재(CFO)는 "동남아,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한 후 전 세계 곳곳에서 티오더의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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