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제5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를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추천받는다.
‘안양시 청년상’은 안양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각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에게 수여한다.
시상부문은 ▲봉사 ▲산업경제 ▲문화예술 ▲체육 ▲청년활동 ▲미래인재 등 6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산업경제 부문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 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청년이다.
안양시 공무원 또는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사회단체장·청년단체장 등이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5명 이상의 안양시민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안양시는 후보자의 공적을 심의해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8월 31일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안양 청년의 날’에 열린다.
시상부문별 대상자격 및 증빙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또는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며 미래 안양을 이끌어갈 숨은 인재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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