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19일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인류 공동 번영과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할 정규직 1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신입 14명과 일반직 사회형평적 신입 2명, 공무직 3명이다.
일반직 신입(5급) 가운데 5명은 다양한 계층에 대한 포용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인재로 선발한다.
일반직 사회형평적 신입은 보훈(5급)과 고졸(6급) 각 1명이다.
공무직은 전산(정보보안·라급)과 건축(건축 및 시설관리·라급) 각 1명과 홍보(디자인·마급) 1명이다.
다만 라급의 경우 해당 직무 경력 5년 이상, 마급의 경우 해당 직무 경력 3년 이상의 자격요건이 요구된다.
원서는 이날부터 7월 4일 코이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이카는 26일 판교 타운홀 코사이어티(Hall B)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며 공식 유튜브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재개하는 대면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21일까지 별도 설문조사 양식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코이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신입 직원들의 입사 지원 준비 노하우와 개발도상국 현장 교육(OJT) 모습을 담은 영상도 이달에 차례로 공개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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