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오전 4박 6일간의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를 타고 파리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어두운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흰 정장 재킷에 하늘색 치매, 하늘색 행거치프에 베이지색 구두를 착용하고 공군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 내외는 환송 나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응우옌 부 똥 주한베트남 대사, 줄리앙 가츠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 김대기 비서실장 등과 악수로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4차 총회에 나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영어 프리젠테이션(PT)에 나선다.
22일에는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와도 만나 인도태평양전략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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