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불법촬영 전과 4범' 30대男, 집행유예 중 또 찍다가 덜미

성범죄 예방 활동 벌이던 경찰관이 현장서 체포

4차례 동종 전과 있어…추가 범행 여부 조사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 출구 계단과 길거리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A(3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길거리에서 지하철역 출구 계단을 올라가는 여성과 지하철 밖 길거리를 걷는 외국인 여성의 엉덩이·다리 등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 돼 지난 15일 구속됐다.



성범죄 예방 활동을 하던 경찰은 피해 여성들의 뒤를 따라가며 수상한 행동을 하는 A씨를 발견하고 불심검문하는 도중 A씨가 동영상을 삭제하자 휴대전화를 긴급 압수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압수해 불법촬영한 동영상 6개를 확인했다.

A씨는 불법촬영 등 4차례 동종 전과로 벌금형,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에 이번 범행을 또다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분석해 불법촬영 범행이 더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불법촬영, #경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