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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이' 임지연도 참여했다…경찰, 'NO EXIT' 캠페인 3000명 돌파

마약예방캠페인 전국적 호응

'NO EXIT' 이미지 인증 사

사진제공=경찰청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지난 4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인 ‘NO EXIT(출구없음)’가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의원, 부처 장·차관, 시도지사를 비롯하여 의료·교육계, 경제계, 배우, 운동선수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 3000여 명이 NO EXIT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는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NO EXIT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해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식으로 진행 중이다.



다만 자발적으로 캠페인이 이어지다 보니 정확한 참여자 수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다.

캠페인 첫 주자로 2021년 명예 치안감으로 임명된 원로배우 최불암 씨가 나섰고, 윤희근 경찰청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어받았다.

이후 정치인과 고위공무원, 영화배우, 운동선수 등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배우 임지연씨는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은 그 누구든 결코 열지 말아야 할 상자! 이젠 'NO'라고 외쳐달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경찰은 외국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영어와 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캠페인 이미지를 추가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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