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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7월 12일 금속노조 파업 동참

오전·오후 출근조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

현대차 노사는 지난 13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윤장혁 전국금속노조위원장, 안현호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을 포함해 교섭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단협 상견례를 가졌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금속노조 파업에 동참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7월 12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지역별 총파업대회에 동참, 오전·오후조가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을 벌인다.



현대차 노조는 최근 4년간 한일 경제 갈등, 코로나19 사태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5년 만에 파업이다.

지난달 금속노조 총파업 때도 현대차 노조는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차 노조는 2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임단협 출정식을 열고, 회사 측과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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