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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서강대역 사이 노후 건축물…688가구 아파트로 탈바꿈[집슐랭]

경의선 숲길 연계한 소공원·창업지원센터 들어서

4-10지구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신촌역과 서강대역 사이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에 공동주택 688가구가 공급된다. 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 등 주변 대학과 연계한 청년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22일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촌지역 마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1,10,12지구'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07-1 일대로 신촌역과 서강대역 사이에 위치한 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2014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달 25일 공공정비계획변경 결정됐고 19개 지구 중 존치지구는 8개다. 이번에 상정된 지구를 포함해 6개가 지구가 시행 중이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 4-1지구, 4-10지구, 4-12지구에는 각각 공동주택 150가구, 299가구, 239가구가 들어선다. 총 688가구로 이중 5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60호실이 공급된다.



대상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시는 경의선 숲길과 연계한 소공원과 주차장 조성이 가능토록 세 개 지구에서 정비기반시설을 분담하도록 했다. 보행자우선도로와 각 개별지구에서 조성하는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신촌역과 서강대역을 잇는 보행축도 확보했다. 또 주변 대학과 연계한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1지구에 청년창업지원센터(189㎡), 4-10지구에 창업지원센터(1964.76㎡), 4-12지구에 청년창업지원센터(489㎡)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대학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생활서비스 기능이 강화되고, 신촌 지역 내 민간에서 추진하는 정비사업이 활성화되어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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