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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FAO 초청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직원 및 가족 대상 1박 2일 캠프

FAO 관계자들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잣나무 숲에서 숲속 해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솅야오 사무소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특화 산림치유캠프 ‘포레스토리(Forestory)’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숲속 해먹체험 ‘숲에 안기다’ △소리와 함께하는 치유명상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아쿠아라인 등 기기를 활용한 힐링 마사지 ‘치유장비체험’ △소도구 스트레칭 ‘밸런스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탕 솅야오 사무소장은 “FAO에 대한 국립산림치유원의 관심과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산림복원과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한국의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은 FAO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산림치유가 적극적으로 공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FAO와 더 많은 협력을 추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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