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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자 안전 지킨다…강원도,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안전감찰

강원도청 전경. 사진 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 환경 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내 자전거 안전사고는 2020년 80건으로 6명이 사망했고, 21년 82건, 지난해에는 60건의 사고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는 레저활동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 늘면서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는 반면 자전거도로 등의 관리 미흡으로 사고가 지속돼 이번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안전감찰은 시군 사전자료 분석을 통해 대상을 선정한 표본 감찰로 자전거도로를 포함한 이용시설의 설치 적정성 및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안전점검·관리 및 민원 처리 적정성 등을 서면으로 확인하고 도로나 안전표시 등 설치 사앹와 주변 환경 정비 및 현장 유지·관리 적정성 등에 대해 현장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는 자전거도로 노선의 현장점검 시 단순 파손 및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조치하고, 중대 위험 요인 발견 시 사용금지,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과 정책이 차이가 있는 불합리한 제도가 있는지 살펴보고 시군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제도개선 사항에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양원모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자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언제든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며 “도민뿐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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