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방미일정 첫날인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 클래라시청을 방문해 케빈 박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4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샌타 클래라 시는 인구 약 13만의 소규모 도시이지만 인텔과 엔비디아 등 유수의 IT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는 신리콘밸리의 중심부다.
신 시장은 샌타 클래라시청 방문 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구글플렉스)로 이동해 4차 산업혁명 첨단기업의 대표주자인 구글의 근무 환경 및 기업 경영 현장을 시찰했다.
구글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근무환경과 안드로이드 및 기술 분야의 전문성은 성남시 대표단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고 성남시는 전했다.
신 시장은 쿠퍼티노시에 위치한 애플파크를 시찰하며 성남시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그리기 위한 벤치마킹을 이어나갔다.
신 시장은 “방미 첫 일정으로 실리콘밸리의 원조인 샌타 클래라시 방문은 4차산업 특별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우리 성남시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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