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우수 청년 건축가 발굴을 위한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을 28일부터 8월23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참가자는 ‘GH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내 공간복지 모델 설계’를 주제로 GH가 제시한 대상지 내 1곳을 선택해 대상지 내 GH 매입임대주택 및 주변 건축물을 거점으로 활용한 공간복지 마스터플랜을 제출하면 된다.
국내 대학(원)생(전공 무관, 휴학생 포함) 또는 3년 이내 졸업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2인까지 팀을 만들어 지원할 수 있다.
총 20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 1,000만원, 금상 2팀 600만원, 은상 5팀 200만원, 장려상 12팀 50만 원을 상금으로 제공한다. 금상 이상을 수상한 3개 팀에게는 해외 건축 기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GH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를 공급하여 도민에게 행복한 일상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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