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주관하는 ‘젊은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IEIE는 김 교수가 도메인 특화 프로세서를 비롯한 디지털 시스템온칩(SoC) 설계 분야의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국제적인 저널과 학술 대회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반도체 회로 분야 최고 권위 학술 대회인 ‘국제반도체회로학술대회’의 기술 프로그램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