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팔달구 ‘행리단길’과 ‘장다리로’ 등 2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음식문화거리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로써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10개소로 늘어났다.
음식문화거리는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의 역사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외식문화와 함께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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