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위기에 대한 애로 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한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인 2023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우선 상시 모니터링단은 지역 경기 동향 모니터링, 밀집지역 위기 징후 단계 분류, 실태조사를 단계 별로 수행하여 지역 내 위기 요인을 파악하고, Stand-up 맞춤 지원을 통해 기술, 사업화, 컨설팅을 기업의 위기 요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또한 축척된 데이터를 통해 2024년에는 지역 경기 동향 분석 보고서 작성 및 위기 예방 계획 수립, 온라인조사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지역 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밀집지역 기업의 위기 발생 전에 선제 적인 대응과 위기 시의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광주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기존의 기업 지원 방식이 아닌 선제적 기업 지원 방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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