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중단했던 양천·신월·목동체육센터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7월 1일부터 재개한다.
구는 전용 셔틀버스 6대를 활용해 양천구민체육센터 3개 노선, 신월문화체육센터 2개 노선, 목동문화체육센터 1개 노선 등 총 6개 노선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체육센터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9회,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회 운행한다. 중식시간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양천·신월·목동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구민이라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별 노선 및 시간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3년 만에 다시 달리는 셔틀버스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체육시설의 접근성을 높여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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