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아파트 거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6월 최고가 대비 집값이 30% 이상 하락한 아파트 거래 비중은 22.9%로 나타났다. 지난 3월(29.1%)·4월(26.0%)·5월(24.4%)에 이어 3달 연속 하락세다.
6월 지역별로는 30% 이상 하락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54%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35% ), 대구(3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30% 이상 하락 거래 비중이 11%, 경기는 26%로 집계됐다.
직방은 “저가매물의 소진 등의 영향으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최고가 대비 하락폭이 축소돼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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