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어머니와 65억 후원 이영술씨, 서울대병원에 다시 10억 기부

이영술(왼쪽) 후원인,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돌아가신 어머니와 함께 서울대병원에 65억 원을 후원한 이영술 씨가 또다시 10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대병원은 20일 이 씨로부터 외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0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씨는 어머니 고(故) 김용칠 여사의 뜻을 이어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 여사는 생전 서울대병원에 23억 원을 후원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내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간호사 교육연수기금 등 이 씨가 그간 어머니와 함께 후원한 금액은 총 75억 원에 달한다.

이 씨는 “이번 후원으로 더 많은 전공의가 해외 선진 의료 시스템을 경험해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외과 의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후원금을 사용해 매년 선발하는 우수 전공의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사람을 향한 뜻 있고 아름다운 투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인의 뜻에 따라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전공의들을 대한민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의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