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장인 톰 크루즈 "비행기, 헬리콥터 직접 운전…축적된 기술로 가능" [SE★현장]

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다시금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인류의 미래를 통제하는 새 무기를 없애야 하는 에단은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



톰 크루즈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 맥쿼리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을 탄생시켰다. 톰 크루즈는 "크리스 맥쿼리 감독이 하나 더 만들자고 했는데 내가 그러자고 했다. 두 편으로 처음부터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어떻게 영화를 만들지 계속 소통했다"고 회상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새로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비행기, 헬리콥터를 직접 운전할 수 있고 제트도 직접 타봤다. 수십 년간 계속 축적된 기술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떨어지는 것은 이번 영화를 통해서 처음 해봤다. 감독님이 잘 만들어주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오는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