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수 박기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98년 3월에 ‘기억하고 있니’를 통해 데뷔한 박기영은 인기곡 '마지막 사랑', '시작', '나비', '꽃잎' 등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특히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가창력을 뽐내 인지도를 높였다.
이날 위촉패 전달식에서 박기영은 희망도시 광주의 꿈과 비전을 담은 노래 ‘우리의 꿈! 광주’를 축하공연으로 선보였다. 이 노래는 박기영이 광주시민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시가 유치한 세계 최대 규모 관악 축제인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등 각종 축제와 아름다운 문화·자연·예술의 도시로서의 광주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